소설가 김동인의 단편 "감자"의 영어번역본입니다. 한글소설 "감자"를 가능한 평이한 영어로 재해석해 보았습니다.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난 복례의 파란만장한 삶이, 1900년대 시대상황에 비추어 너무 극적으로 진행되어, 해피 엔딩 보다는 가슴시린 슬픔으로 마무리 짓는 우리 할머니 우리 할아버지의 고달팠던 삶의 이야기입니다.
-무료 오디오북 듣기 : https://www.youtube.com/channel/UC3h4tBiXisoRo8bzvYSfY1w
김동인 (1900~1951)
평안남도 평양 출생. 1919년 우리나라 최초의 문학 동인지 《창조(創造)》를 발간하면서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했다. 이후 <목숨>(1921), <배따라기>(1921), <감자>(1925), <광염(狂炎) 소나타>(1929) 등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우리나라 단편소설의 전형을 확립했다. 이광수의 계몽주의 문학에 반기를 들었으며, 예술지상주의(藝術至上主義)를 표방하고 순수문학 운동을 벌였다. 김동인은 작중인물을 '그'로 통칭하고, 문장에서 시간관념을 명백히 하는 과거시제를 사용했으며, 짧고 간결한 문장을 사용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김동인 [金東仁] (Basic 고교생을 위한 문학 용어사전, 2006. 11. 5., 구인환)